미량무기질

체내에 1.5~2.5g 정도로 소량 존재하지만 생체 내 여러 효소의 구성 성분이 되고, 핵산의 합성, 면역작용을 하는 필수 미량 무기질이다. 생체 내 여러 금속효소의 구성요소가 되며 생체막의 구조와 기능에 관여하기도 한다. 또한 DNA나 RNA와 같은 핵산의 합성에 관여하고 단백질 대사와 합성을 조절한다. 기타 상처의 회복을 돕고 성장이나 면역기능을 원활히 하는데 필요하다.

아연의 생체 이용률은 식이나 개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다르다. 육류나 패류 등 단백질 식품은 아연의 좋은 급원이 된다. 식물성 식품이나 식물성 단백질은 아연의 흡수를 저해한다.

대부분 소장에서 흡수되며 아주 적은 양 위와 대장에서 흡수된다. 철분이나 구리 등 물리, 화학적 성질이 비슷한 다른 무기질과 경쟁적으로 흡수되기 때문에 많은 양의 아연을 투여 했을 때 구리의 생체 이용률이 떨어진다. 그 외에도 식이 칼슘 또는 인의 섭취가 증가하면 아연의 체내 흡수 및 보유가 저해된다. 성장기 어린이와 가임기 여성 및 회복기 환자는 아연 영양이 저조해지기 쉽다.

결핍증세

성장이나 근육발달지연, 생식기발달 저하, 면연기능저하, 상처의 회복지연, 식욕부진, 미각과 후각의 감퇴 등

급원식품

쇠고기를 비롯한 육류, 간, 굴, 게, 새우 등의 패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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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량무기질

• 구리
• 불소
• 셀레늄
• 요오드
• 철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