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음식문화 안내 › 전북 레시피·제철음식·어린이 요리

전북의 상추쌈 — 이주의 음식 레시피

완주군 용진면 용진상추에 진봉미 또는 계화미로 지은 밥을 얹고 쌈장을 얹어 먹으면 그 맛이 좋다고 더 나아가 순창고추장, 실파, 쑥갓 등과 같이 먹으면 금상첨화로 입안의 향취를 느끼게 한다. 상추, 쑥갓, 실파를 푸짐하게 놓고 생선 감정, 절미된 장조치, 장똑똑이, 보리새우볶음, 약고추장, 참기름 등을 넣어 밥과 함께 싸 먹는 것은 전북 상추쌈의 한 특성이다.

입맛이 없는 여름철에 불고기나 삼겹살 등을 얹어 상추쌈을 싸 먹으면 잃었던 입맛도 바로 되살아나고 더위도 한결 가시니 오는 졸음 정도야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는다.

따라서 은은하면서도 토속적이며 소서민적인 상추쌈도 전북의 양반음식등과 함께 맥을 이어온 음식이라고 단정지을 수 있다.

상추쌈을 먹기 위해서는 제일 먼저 상추잎을 깨끗이 씻어 마지막 헹굴때 참기름을 쳐서 씻은 후 건져둔다. 이에 곁들여 쌈에 넣어 먹는 찬으로는 볶음고추장, 병어를 넣어 끓인 생선감정, 쇠고기를 채설어 양념하여 볶은 장똑똑이 등을 마련한다.

참기름을 넉넉히 준비하여 쌈을 해먹으면 좋다. 고추장과 된장을 반반씩 섞어 참기름에 개어놓고 쑥갓이나 실파 몇 줄기를 곁들이면 상추쌈의 진득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원문 보기: https://jbfood.go.kr/juhtml/board/board.html?bbs=tbf_news&btype=view&thid=181&plcode=00020006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