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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정성담은 밑반찬 함께나눠 — 이주의 음식 레시피

대한적십자사부녀봉사회완주군지회(회장 한영순)가 생활이 어려워 결식 우려가 있는 관내 초등학생들에게 부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이웃의 정을 나눴다.

완주군은 지난 25일경제적 어려움 등의 문제로 방학중 끼니 해결이 어려운 어린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이번 사업에서는 평소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 왔던 적십자 부녀봉사회원 50여명이 참여해 정성으로 밑반찬을 만들었고 읍면별 대상아동들을 방문해 이를 전달했다.

이번 밑반찬 지원을 위해 회원들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난 21일부터 완주군종합복지센터에 모여 직접 장을 보고 장조림, 멸치조림, 무말랭이 김치 등을 만들었으며 세대별로 한달여 계속되는 방학동안 먹을 수 있는 밑반찬을 나눠 담았다.

엄마의 마음을 담아 사랑으로 만들어진 밑반찬은 각 읍면 회원들과 사회복지사들이 선정한 결식우려 아동세대에 전달됐고 학교급식이 없는 방학중에도 아이들에게 밥맛을 돋우는 훌륭한 반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밑반찬을 받은 김모(65·운주)씨는 “생활이 어려원 손주들 끼니 챙기기도 어려운 실정이다”며 “방학이 되서 3끼를 잘 챙겨주기 힘들었는데 이렇게 밑반찬을 만들어 주니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울 뿐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부녀봉사회 완주군지회는 각읍면별 지회에서 120여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저소득층부식지원사업, 노인위안잔차, 장애인과 함께하는 나들이 등 자원봉사활동을 펼쳐 서로돕고 더불어사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해 왔다.


전라일보/ 배종윤 기자 / jybae@jeil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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