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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기능 발달에 좋은 타우린은 초유에 많아

타우린(taurine)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은 아니지만 황이 함유된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질소를 함유하고 있는 자연 물질이다.
타우린은 사람의 중요 장기인 심장, 뇌, 간에 다량 들어 있는 것으로 보아 타우린은 장기의 기능 발휘에 중요한 영향을 주는 성분으로 볼 수 있다. 알려진 바로는 타우린은 고혈압, 동맥경화, 뇌졸증에 상관 관계가 있는 혈중의 저밀도 지단백질의 농도를 낮게 하고, 반면 고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의 함량을 높여 주는 기능이 있어서, 혈류 계통의 질병 예방과 치료에 좋은 물질로 알려져 있다. 그뿐만 아니라 타우린은 뇌기능 발달에도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요즈음은 생리적기능성 물질인 DHA나 EPA니 하는 말 외에 타우린도 차츰 인식이 넓어지고 있다.
고양이는 다른 동물은 다 제쳐 두고 유독 쥐만을 아주 좋아한다. 그것은 쥐가 작아 사냥하기에 만만해서가 아니라 고양이는 타우린을 자체 합성하지 못하기 때문에 필요한 타우린을 먹이로부터 섭취해야 되는데 쥐는 자체 내에서 타우린을 합성해서 많이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사람의 경우에도 자체 합성 능력이 없는 신생아에게는 타우린의 공급은 필수적이다. 다행히 모유에는 타우린이 듬뿍 들어 있다. 그래서 유아에게 초유를 먹이는 것이 중요하다.
초유에는 신생아의 뇌 발육, 신경세포 형성에 필수적이며 면역 기능을 신생아에게 부여해 주는 면역 단백질도 들어 있다.
그렇기 때문에 유아용 분유를 제아무리 잘 만든다해도 모유만 못하다는 것은 의사들도 잘 알고 있다. 타우린이 많이 들어 있는 식품으로는 우리들이 많이 먹고 있는 오징어와 문어를 들 수 있는데 이 성분이 바로 오징어나 문어의 독특한 맛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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