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음식문화 안내 › 전북 음식 이야기

식사후 공부나 운동은 소화 불량 초래

사람의 몸속에는 몸무게의 8퍼센트에 해당하는 피가 흐르고 있다. 그런데 이 피는 몸 전체에 늘 고르게 퍼져 있는 것이 아니고 필요에 따라서 쏠리게 된다.
공부를 할 때는 뇌에 많이 모이고, 서서 걸으면 다리에 많이 모이고, 어느 부위의 근육운동이 많아지면 그곳에 증가되고 폐에 많이 쏠린다. 또한 식사를 하면 위에 많이 모이게 된다.
그래서 식후에는 위내의 음식물을 섞고, 위액을 분비하는 등 위의 운동은 최고도에 달하기 때문에 이때에는 많은 피가 위에 모여야 한다. 그런데 식후에 바로 책을 본다든지 운동을 하게 되면 위로 몰려야할 피가 적어져 위의 정상적인 기능을 발휘하지 못하여 소화 불량이 생긴다. 그래서 컨디션이 나빠지고 그로 인하여 머리도 아프고, 활동이 둔해지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식후에는 오른쪽으로 누워 위가 편해지도록 하면 소화가 잘된다. 그러므로 식후 20~30분간의 잠은 에너지 충전에 그만이다.

원문 보기: https://jbfood.go.kr/juhtml/story/main.html?thid=130&fpmode=view&plcode=0002000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