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비브리오 식중독 예방법
식중독으로 며칠간 고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재수가없는 사람은 음식 한번 잘못 먹고 영영 세상을 떠나게 되는 수도 있다.
식중독에는 여러 가지가 있으나 그 중에 무서운 식중독중의 하나가 비브리오 식중독이다. 비브리오 식중독은 여름 한철 바다 생선회 장사들과 바다회 애호가들에게 치명타를 주고 있는 식중독이기도 하다.
비브리오균은 적당한 염분과 수온이 높은 조건에서잘 번식하기 때문에 염도가 3퍼센트인 바닷물에서 여름철에 잘 번식한다. 이 균은 번식 시간(generationtime)이 10분으로 번식 시간이 약 20분 정도인 다른 식중독균에 비하여 매우 짧기 때문에 잘못 취급할 경우 생선의 신선도와는 관계없이 식중독을 일으키게된다. 그래서 비브리오균은 수온이 높은 여름철에 조개류을 비롯한 각종 생선에서 번식될 수 있기 때문에 여름철 조개류나 생선회를 먹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그러나 이러한 무서운 식중독은 다소 주의를 하면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도 있다. 몇 가지 비브리오 식중독 예방법을 보면 다음과 같다.
비브리오 균은 열에 약하므로 오염된 생선이라도 충분히 익혀 먹으면 문제가 전혀 없고, 또 한가지 실용적인 방법으로는 이 균은 바닷물보다 삼투압이 낮은 민물에서는 쉽게 죽게 되므로 생선회를 만들기 전에 민물에 수 십분 동안 담가 두었다가 회를 치면 비브리오 균에 의한 식중독 문제는 없게 된다. 한편 김치 담글 때, 조개류 같은 해물을 넣는 가정이 있는데 여름철에 김치에 해산 어류 특히 굴, 조개를 넣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 왜냐하면 김치의 염도가 비브리오 균이 살기에 적합한 염도(3퍼센트)이기때문이다. 그래서 여름철에 굴이나 조개를 김치에 넣는 것은 식중독 예방 차원에서 주의할 필요가 있다.물론 김치가 숙성되어 pH가 낮아지면 대부분의 식중독 균은 살아 존재할 수 없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지만 해물을 넣은 숙성되지 않은 김치에서는 문제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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