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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르마늄 과량 섭취는 금물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많은 건강 식품이 우후죽순격으로 상품화 되어 나오고 있다. 그간 우리의 건강 보조 식품에 대한 효능이나 제조 노하우(know-how)는 대개 일본에서 유래된 것이 많다. 한 가지 웃지 못 할 것은 일본이나 외국에서 이미 오래 전에 반짝 관심거리가 되었던 것이 우리 나라에서는 마치 만병이 통치되는 것인 양 센세이션을 일으키기도 한다.
사실 과거 우리 건강보조식품 문화는 일확천금을 꿈꾸는 사람들과 비싸면 효능이 있는 것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에 의해 유지되어 바람직하지 못한 방향으로 가고 있었다. 그래서 어떤 건강식품의 수명은 수개월도 못되는 경우도 더러 있었고 그 때마다 소비자들의 피해는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다행히 요즈음은 그 효능에 대하여 국가가 다소 관여를 하고 있기 때문에 가격도 많이 떨어지고 과대선전이나 과대표시도 억제되어 건강보조식품 문화가 다소바람직한 방향을 잡아가고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최근에 외국을 다녀온 사람이나 여기저기서 들은 게르마늄 성분에 대한 효능을 너무 과신하는 조짐이 있어 걱정이다.
한때 게르마늄(Ge)이 건강 보조 식품의 기능성 성분으로 암과 관절염이 치료되고, 면역 기능이 강화되는 등 만병통치 기능이 있는 것처럼 알려진 때도 있었다. 그러나 그 동안 사용자들 사이에 부작용이 많이 노출되어 게르마늄 과량 섭취나 과신에 제동이 걸리게 되었다.
게르마늄은 반도체이며 반금속(semi-metal)으로 독일사람(Clemens Winkler)에 의해서 발견되었고 게르마늄 제품은 일본 사람(Kazuhiko Asai.박사,1969)에 의해서 최초로(1967) 합성(Ge 132)된 후에 그 효과가 세계적으로 알려져 있는 물질이다. 그러나 미국의 식이보조제 생산자 모임인 책임 영양 위원회(CRN)는 게르마늄 판매업자들에게 게르마늄제품 이용시 하루 섭취량을 1밀리그램 이하로 섭취하도록 자체 통보 한 사실이 있다. 그 이유는 그간에 게르마늄을 먹은 사람들에게서 많은 부작용이 있었기 때문이다.
FDA 역시 게르마늄은 비영양 기능 원소로 과량(27-4Smg) 섭취하였을 때 장.단기적으로 신장 손상이나 암이 유발된다고 경고하였다.
이런 분위기 때문에 미국 내에서는 몇 개의 건강 보조 식품 업체에서만 게르마늄을 취급하고 있으며 기존 취급점 마저 얼마 안가서 취급이 전면 자진 중지된 것으로 알고 있는 분위기이다.
그런데 요즈음 우리나라는 일본이나 중국을 다녀온 사람들의 정보를 듣고 이 제품을 사업적으로 발전시키려고 선전하고 있어서 우리나라에서는 때늦은 붐이 일어나고 있다.
더구나 건강식품은 값이 비싸고 판매량에만 혈안이된 악덕 세일즈맨들이 많이 먹도록 권장하고 있어서 때로는 돈 들여 건강을 해치는 역효과도 볼 수 있다 진정 게르마늄의 효능을 기대하려면 일상 식생활에서 목적을 달성하여 봄이 어떨까 한다. 자연 식물 중에는 토양, 재배조건 및 식물의 종류에 따라서 게르마늄 함량이 다르지만 특히 생강, 마늘, 알로에, 베라(vela), 컴프리 등에 많이 들어 있다.

원문 보기: https://jbfood.go.kr/juhtml/story/main.html?thid=84&fpmode=view&plcode=0002000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