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다 사용의 허실
소다(일명 중조)는 빵을 만들 때 밀가루 반죽을 팽창시키기 위해 첨가되는 베킹파우더(baking powder)의 주원료가 되며, 위산과다증에 제산제(除酸制)로 쓰여 왔고, 콩을 삶을 때 껍질을 연하게 하여 조리시간을 단축시키는데 흔히 쓰이기도 한다. 소다는 무 발효빵을 만들때는 필수적이지만 채소를 삶을 때 쓰는 것은 영양적으로 마이너스 효과가 생긴다는 사실을 유념할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소다는 물에 녹으면 알칼리성 용액으로 되어 알칼리 조건에서 쉽게 파괴되는 비타민 C, 비타민B1(thiamin), 비타민 B2(riboflavin)를 파괴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채소를 삶을 때 소다를 쓰면 선명한 녹색을 내는데는 좋으나, 반면에 영양소가 파괴된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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